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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48

나를 울린 오돌뼈 _ 부족한 것 없어도 서러운 타향살이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지겨울 만도 한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외로움, 향수병이 이제는 강하고 세게 한방에 오네요. 2018년까지만 해도 옅게 전체적으로 외로움 무드가 깔렸었는데요. 19, 20년이 시작되는 지금은 다 극복했어! 하고 자신 있어 할 때쯤 머리통을 한대 딱 걷어차는 방식으로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도, 12월 31일도, 1월 1일도 제법 가뿐하고 즐겁게 보내고서 정말 극복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1월 24일, 설날에 터져버렸습니다. 그냥 집에서 오돌뼈 볶다가 세 시간을 울었습니다. 남자 친구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한국 마트인 Y-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나왔어요. 처음 가본 Y-마트엔 정말 없는 게 없고, 너무나 한국 같아서 모든 물건들이 다 반가웠어요. 특히 곱창과.. 2020. 2. 2.
독일에서 인터넷 쇼핑하기!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 옷, 약? 모두 사보자!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한국에서 살때도 인터넷 쇼핑을 정말 즐겨했어요. 돌아다니는 발품을 파는 것도 싫고 가격을 비교해 보면 항상 인터넷이 더 싸더라구요. 독일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자질구레한 생활용품들부터 가구, 의약품이나 옷도 대부분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어요. 특히 겨울에는요~ 너무 추워요 ㅠㅠ 한국에서 배대지를 이용하셔서 직구하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수 있을것 같아서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을 정리해봤어요. 1. 생활용품 독일에서 가장 큰 드럭 스토어 ( 독일판 올리브영 느낌 )https://www.dm.de/오프라인으로도 장을 자주 보는 곳이지만 인터넷에서도 단골입니다. 2~4일정도가 걸리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샴푸나 린스 바디로션처럼 용량이 큰것들을 한번에 사서 쟁여놓기때문에 .. 2018. 11. 20.
독일 프랑크푸르트 11월 중순 날씨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가끔 유럽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를때가 많아요. 특히 여름에서 가을을 느낄틈 없이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이 그런것 같아요. 한국은 추울때 매섭게 춥고 다시 슬슬 따뜻해 지지만, 독일의 겨울은 매섭다기 보다는 지독하다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영하로 미친듯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추워지는 것도 아니지만 10월부터 춥기 시작해서 거의 4월까지도 계속 춥거든요. 1년중 절반이 겨울같은 느낌인데다 해가 뜨지 않아서 지독해요. 2018년 11월 14일인 내일은 아침 7시 35분에 해가 뜨고 오후 네시 40분이면 이미 해가 지네요. 그 말은 퇴근때는 이미 어둡다는 거죠 ㅠㅠ 그 와중에 눈보다는 비가 더 자주 내리죠. 이번주에도 두번이나 비가 내렸어요. 참고로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2018. 11. 14.
프랑크푸르트 한식 마켓 푸드정 후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사실 한국 여행에 다녀오기 전에 (9월말) 정도에 다녀왔던 푸드 정입니다. 오랫동안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해놓고 뭔가 저만 알고 가고싶은 곳이라 아껴둔것 같아요. 오늘까지 열심히 사먹었고 앞으로도 사먹을 예정이지만, 이제는 혼자만 알고 있는게 왠지 양심에 걸려서 포스팅을 드디어 합니다. :)사실, 프랑크푸르트에는 다양한 한국 음식점들과 아시아마켓과 한국 마켓이 있는데요. 푸드정은 저희 집에서 놀라울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 (같은동네) 가격 대비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간단히 데우기만 해서 먹으면 되는 완제품을 팔기 때문에 더 좋은것 같아요. 원래는 뒤셀도르프와 쾰른에 위치해있다고 했는데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에도 새로 지점을 낸것으로 알고있어요! Höchst 의 .. 2018. 11. 14.
독일 프랑크푸르트 농구경기장 fraport Arena 에서 농구 관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이번주 일요일에 남자친구와 농구경기를 보고 왔어요!!밥 맛있게 먹고 바로 이동했죠. 2018/02/08 -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맛집 베트남식 식당 사포레스 'Sapôres Sàigòn Street Food'사실 한국에서는 종종 농구경기를 보러갔었어요.제가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 선수의 팬이었거든요.김승현 선수가 삼성으로 옮긴뒤에도 몇번 더 봤었고요.한참때에는 경기들도 케이블에 꼬박꼬박 챙겨보곤 했었죠. 독일에 와서 농구경기를 보는건 처음이예요.제가 한국에서 농구선수 팬이었다는걸 알고 남자친구가 보러가자고 하길래 좋아서 바로 오케이 했죠. 집앞이라 걸어서 갔습니다.다른곳에서 오시는 분들은 획스트 역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도 가능하고 도보로 15분정도 걸어서 이동도 가능합니다... 2018. 2. 8.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맛집 베트남식 식당 사포레스 'Sapôres Sàigòn Street Food' 일요일에 남자친구와 함께 농구경기를 봤어요.농구보기전엔 중앙역에 볼일이 있어서 남친과 함께 나갔다가 이른 저녁식사를 했었어요.중앙역 근처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는 이 식당에 거의 매일 온다고 해요. 베트남식 스트릿푸드 음식점이고,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아주 착했어요.주변 음식점들 예산 대부분이 10유로 안밖인데 비해서이곳 메뉴는 5유로 선에서 해결할수 있었거든요. 양도 많지 않아서 둘이서 세가지 음식을 시켜서 나눠먹으니까 딱 맞았었습니다.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데대충 사포레스 사이곤 정도가 아닐까요? Sapôres Sàigòn Street Food 베트남 음식점주소: Kaiserstraße 72, 60329 Frankfurt am Main연락처: 069 27227873웹사이트: foodora.de 위치는.. 2018. 2. 8.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식당 '중화루' 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새로 입사한 회사에 나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어요. 벌써 이직을 한지도 한달이나 되었네요. 긴 겨울 내내 살만 찌고 있지만 결코 먹는걸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저곳 많이 다녔는데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던 것은 역시 중화루네요. 이전에도 한번 중화루에 대해 짧게 근황글에서 언급했는데 아직도 그 검색어로 유입되는 분들이 제법 있었어요. 후기가 여기 저기 많은것 같은데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셨나봐요. ^^ 중화루 Joong Wha Ru 주소: Ober der Röth 2, 65824 Schwalbach am Taunus연락처: 06196 9502425http://joong-wha-ru.business.site/ 위치는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조금 힘든 곳이랍니다. 가장 가까운역.. 2018. 2. 2.
독일 직장에서 요구하는 서류들 준비하는 법 '이직, 취업 서류 준비'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좋은 소식을 들고왔어요. 제가 드디어 새로운 직장을 찾았답니다!! 한달만에 찾은거라 뿌듯하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전 직장을 다니면서 봤던 인터뷰는 뭔가 불안한 마음에 망쳐버렸었지만 3주나 집에서 쉬고 난뒤에 다시 본 인터뷰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어서 빠르게 직장을 잡을수 있었어요. 이번에도 한인 회사입니다.점점더 향수병이 심해지고 있고, 독일어 스트레스가 과하다 못해 병까지 걸릴 정도였던 제게는정말로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단지 3일만 출근했을 뿐인데 오랫동안 쭈구리처럼 오그라들기만 했던 제 자존감이 쫙쫙 다리미로 펴지는것 같았죠! ^^이 사람 저 사람 모든 직원이 한국인이라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탁탁 되니까 막 신이났어요.실수할 일도 많이 없었고요.하루 종일 한.. 2018. 1. 7.
국제연애, 독일에서 남자친구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보내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제 새해만 기다리고 있네요.내일 모래면 2017년도 지나고 2018년입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더디게 가나 싶을때가 있었는데요.정말 매년 이맘때쯤만 되면 그동안 무얼하고 살았나, 시간은 왜 이리 빨리가는 건가, 왜 나는 나이만 먹나... 등등쓰잘떼기 없는 걱정으로 연말연시 티를 여기저기 내곤 하죠. 작년 크리스마스는 조촐하게 남자친구와 단 둘이 보냈었고,새해맞이는 남자친구, 한국인 친구들 여러명과 언어교환 친구와 재밌게 놀았었어요.함께 떡국을 나눠먹고 한국식 노래방에 가서 술도 왕창 마시고요. 올해는 조금 다르게 보냈답니다.남자친구 가족이 저를 초대해 주셨기 때문에 연휴 내내 남자친구 집에서 보냈죠. 먼저 크리스마스 선물부터 구입하기로 했어요.23일에 실컷.. 2017. 12. 29.
독일에서 생수 사먹기! Metzeral Wasser 와 San Benedetto 얼마전에 유학생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생수에 대해 질문한 글을 읽었었어요. 댓글을 달려다가 다른 일때문에 달지 못했는데 그 글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잠깐 읽은 기억으로는 임신 중 입덧으로 물 맛에 예민하다 들었어요. 저도 독일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의외로 물맛 이었어요. 같이 왔던 룸메 동생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듯 했지만 저는 물을 도저히 마실수가 없었어요. 뭐랄까 물이 굉장히 느끼했어요. 약간 신맛도 있고요.탄산수는 탄산수 나름대로 적응하기가 힘들었었고 탄산없는 물은 시큼한 맛때문에 갈증이 더 심해졌죠. 이것저것 괜찮다는 메이커 물을 다 사마셔봐도 그 특유의 비릿함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한인 회사에서 일할때 회사에서 사오는 물을 마시고는 완전 삼다수같은 신선한 맛.. 2017. 12. 29.
독일에서 움멜둥 없이 우편물 받는 주소 무료로 변경하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실거주지와 안멜둥된 주소지가 다를때, 독일에서도 움멜둥이나 다른 서비스가입 필요 없이 우편물을 받을수 있는 주소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변경할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예전에 중요한 서류를 가지러 예전 주소지로 갈 필요가 없었던건데 너무 늦게 알았네요. 아주 간단하게 구글에 post ummelden kostenlos 라고 쓰니 바로 나왔어요. 코스텐로스(무료)라고 적은 이유는 처음에 그냥 찾으니까 15유론가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텐로스로 다시 찾은 겁니다. 위의 링크로 바로 접속합니다. ▶ 링크 클릭 그러면 아래 같은 웹사이트가 접속됩니다. 바로 보이는 빨간 버튼, 'Jetzt kostenlos nutzen(지금 무료로 이용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2017. 12. 11.
독일에서의 퇴직, 이직, 직장 구하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최근에 저에게 큰 변화들이 몇가지 있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년여의 직장생활을 정리했거든요. 덕분에 최근까지도 이래저래 준비해야 할것이 많아서 블로그를 할 겨를이 별로 없었네요. 근황글에서 말씀드렸던 우울증이랄까, 심경의 변화가 커지면서 일을 계속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이 일을 계속해야할 이유가 오로지 돈 뿐이라면 돈을 더 받을수 있는 곳에 가면 되네, 이런 생각도 동시에 들었고요. 보람없는 일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자존감이 자꾸만 낮아져서 더 괜찮은 삶을 위해 결단을 내렸습니다. 일은 일이어도 사람사이의 일이란 복잡한 것이어서 칼처럼 잘라낼 수도 없고 지난 인연에 대해 좋지 않게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서 퇴사의 변..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