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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여행7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출발하자고 _ 독일 트레킹 #03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트레킹이 코로나때문에 다 취소되었다고 글 업로드했었는데요. 근데... 사실은 다녀왔었거든요! 4월이었는데 더 많이 잊혀지기 전에 써봅니다. 야박이 가능한지 이곳 저곳에 전화를 걸어서 겨우 찾아낸 곳이었는데 6월, 7월에는 아마 어디든 갈수 있었을것 같고요. 지금은 다시 10월이니까 아마 추워서 이제 다시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당시에 4월이었고 코로나였음에도 돈을 지불하고 갈 수 있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자가... 0명이었어요. 산속에서 저희만 덩그러니 남아서 각종 야생 동물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었답니다. 지난글 >> 2021.04.15 - 데카트론 쇼핑결과와 결국 코로나로 취소된 첫번째 트레킹 _ 독일 트레킹 #02 1. 위치 http.. 2021. 10. 7.
데카트론 쇼핑결과와 결국 코로나로 취소된 첫번째 트레킹 _ 독일 트레킹 #02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제 생일을 맞아 가기로 했던 트레킹이 결국 취소 되었어요. 딱 생일이 지난 그 다음주부터 다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생일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데다, 다시 새로 휴가를 써야 하니까 ㅠㅠ 갑자기 멍해졌어요. 생일 전주까지만 락다운이고 그 이후에는 풀릴것 같아서 데카트론에서 무려 600 유로정도를 플렉스 했는데요. 다음 휴가때 써야 겠네요.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2021.01.29 -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 전에 김은희 드라마 작가가 예능 에서 소개한 트레킹 에세이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갑자기 트래킹이 너무 하고 싶어 졌어요. 역시.. 2021. 4. 15.
갑자기 트레킹이 하고 싶어졌다! _ 독일 트레킹 #01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얼마 전에 김은희 드라마 작가가 예능 에서 소개한 트레킹 에세이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갑자기 트래킹이 너무 하고 싶어 졌어요. 역시나 트레킹 에세이인 '와일드'를 읽었고, 영화 '와일드'까지 봤어요. 좀 더 관련된 책들을 찾고 있는 중이고요. 생각보다 트레킹에 관련된 책이나 정보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간 흥미를 갖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발을 살짝 들이게 된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답니다. 어릴 적에는 국토대장정 같은걸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 신청했다가 떨어진 적도 있었거든요. 몇 년 전엔 발목이 부러져서 수술을 두 번 하기도 했고, 최근엔 허리 통증이 심해 병원도 다녔어요. 아무래도 이십 대 시절 격하게 매일 하던 배우 트레이닝 (이라고 쓰고 체대 입시에 버금가는 운동량.. 2021. 1. 29.
#독일DM 쇼핑후 텍스프리 리펀 받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얼마전에 가족들이 유럽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나가면서 이래저래 쇼핑한 영수증들로 택스프리를 받았는데요. 다른 곳에서 구매한 영수증들은 그자리에서 바로 카드로 되돌려준다는 확인서를 받았는데 유독 독일의 DM만 구매한 매장으로 다시 가서 돈을 돌려받으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엄청 황당하더라구요.아니, 독일 쇼핑에서 DM 빼면 뭐가 남는다요? ㅎㅎ그리고 DM 에서 한두푼만 쓰는 사람이 어디있당가요? ㅎㅎㅎ저희 가족도 DM 긁어서 갔고 환급받을 금액이 15유로 정도 되더라구요. 워낙 저렴하게 파는 곳인데도 돌려받을돈이 15유로면 DM에서 쇼핑할라치면 다시 핸드크림을 열다섯개 살수 있는 금액 아니던가요?게다가 공항에서 도장꽝꽝받고 출국시간이 남아 도는 한국인이 도대체 어디있냐고요ㅠㅠ도장받으려.. 2017. 10. 26.
독일여행 추천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독일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깜짝놀랐어요. 작년에 입었던 두꺼운 패딩을 오늘부터 착용하기로 했습니다.7시 20분쯤에 집에서 나가는데 오늘은 그시간까지도 어둑어둑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 8시가 다 되어서야 가로등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이처럼 독일의 겨울은 해가 정말 짧아요. 심할때는 아침 9시가 되서야 밝는둥 마는둥 하다가 오후 4시만 되면 다시 어두워지거든요.그래서 저는 출근 8시, 퇴근 5시임에도 겨울엔 햇빛한번 받아보지 못할때도 많답니다. 주말엔 건강을 위해서라도, 춥더라도 무조건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야하고요.그렇지 않으면 몸에 곰팡이가 필것처럼 간질간질하고 해를 못봐서 잠도 제.. 2017. 10. 24.
카셀 도큐멘타 14 짧아서 아쉬웠던 당일치기 여행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카셀 도큐멘타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지지난주엔 베를린 여행을 다녀왔는데, 내일이면 가족들이랑 여행을 가야하는데 이제서야 카셀 여행기를 쓰네요. 서둘러 정리한다음에 베를린 여행기도 써야겠습니다. 한동안 비가 계속 내려서 당일날 아침에도 걱정을 많이했어요. 제가 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비가 그칠것 같지가 않았거든요. 추워진 날씨때문에 두터운 외투와 물등을 챙겨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카셀 왕복으로 두사람이서 18 x 2 , 36유로에 다녀올수 있었어요. 플릭스 버스를 이용했거든요. 핸드폰에 플릭스 버스 [ Flixbus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일주일 전쯤에 예약했었습니다. 이른 아침 첫번째 버스와 가장 마지막 버스였기 때문에 한사람당 9유로라는 정말 저렴.. 201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