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land!!/독일어공부12 드디어 8개월 공부 끝! + VHS B2 für den Beruf test 후기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그동안 공부도 해야 하고 병원도 다녀야 하고, 또 사업도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어요. 그래서 블로그에 자주 올 시간이 없었는데요, 드디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다양한 일들을 함께 처리해야 해서 그 어느 곳에도 100% 집중할 수 없었지만, 시간을 잘 쪼개서 사용해 보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시험 결과는 이제 4주에서 8주 이내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잡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VHS B2 과정을 드디어 끝냈습니다! 마지막 과정이 시험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했는데요. 막상 시험 당일이 되어서는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평상시에 잘 풀던 문제들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실수도 많이 한 것 같고, 쓰기 시험도 연.. 2024. 6. 23. 실업급여를 받는 중엔 독일 어학원이 공짜?! - '취업을 위한 독일어 직업 교육'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너무나 행복한 요즘입니다. 퇴사 이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퇴사직후 행복한 마음을 담아 썼던 지난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3.09.07 - 자유의 몸이 된 도비는 행복합니다 2023.09.06 - 독일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퇴사 준비 체크리스트! 독일에서는 실업 이후 작년에 받았던 평균 월급의 60%가 실업급여로 매달 나오는데요. 1년 동안 제공해 주기 때문에, 천천히 다음 직업을 고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또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요. 그중 직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여러 번의 취업상담을 통해 노동자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담당자가 여러가지의 제안을 .. 2023. 11. 21. 당신의 독일어는 안녕하신가요?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독일어 중간점검 나왔습니다. 오래전에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어요. 무려 2017년에 썼던 글로 독일어 얼마 정도 공부해야 C1을 딸 수 있을까, 아니면 수업에 무리 없는 정도까지 배울 수 있을까를 나름대로 정리해본 글이랍니다. 2017.09.25 - 독일어 공부 얼마나 오래 해야 할까요? 독일어 공부 얼마나 오래 해야 할까요? 저도 이제 독일어를 공부한지 이년반이 넘었어요. 아직도 제 공식적인 독일어 레벨은 C1입니다. C1 수업을 한달정도 듣고 그만둔지 육개월 정도 된것 같아요. 학원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독일어 ninabak.de 지금은 2021년으로 저때보다 4년이나 지났고, 저 당시 5년정도만 더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맘때쯤.. 2021. 10. 11. 재미있는 독일어 단어 'schrecklich'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남자친구와 대화하다가 재미있는 어원의 단어가 나타나서 소개해드려요. 어우~ 정말 싫어! 너무 싫어! 짜증나. 날씨 너무 짜증나! 맛이 역겨워! 등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는 schrecklich (슈렉클리히) 입니다. 저는 대화 중 '싫거나 나쁘다'는 느낌으로 schrecklich 를 처음 들었고 썼어요. 남자친구 어머니인 수잔이 자주 쓰는 단어인데요. 요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망쳤을 때,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종종 이 단어를 사용하세요. 저도 입에 같이 붙어서, 원래 조금 더 자주 쓰던 부정적인 표현인 schlecht (슐레히트) 보다 더 자주 쓰게 되네요. 어젯 밤에 갑자기 남자친구가, "근데 슈렉클리히의 어원이 어디에서 온지 알아?(무슨 뜻인지 알아?)".. 2020. 11. 18. 오디오 파일로 독일어 독학하는 방법 _ A2부터 C2까지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오늘은 요즘 제가 독일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가져와봤어요. 독일 거주 5년 차인데도, 일명 외국인 움강스프라흐(Umgangssprache, 구어체) 레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의 독일어를 한탄하며 급히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0년의 새로운 목표 같은 게 있다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완성된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버릇'을 들이기입니다. 주어와 목적어가 없이도 회화가 자유로운 한국어와는 달리 독일어는 꽤나 빡빡하게 하나의 문장을 만드는 데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는데요. 저의 나쁜 독일어 버릇이 바로 한국어처럼 마음대로 생략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출장 갔을 때 남자 친구 케네스와 통화를 하는 저의 모습을 본 엄마가 저희 대화를 다 이해하는 것을 보고 많.. 2020. 2. 2. #독일어한마디 01 : 뭐라고 말해야 할까? 뭘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저도 아직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지만, 잊지 않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독일어 표현을 하나씩 시간이 될때마다 올려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남자친구에게 독일어 몇개만 써보자~ 너의 짧은 독일어 강좌를 내가 번역해서 내 블로그에 올려보겠어! 라고 했죠.금새 징징(?) 거리면서 오늘은 쉬는날이잖아~ 오늘은 좀 쉬자! 이러더라구요.알았다며 애를 얼릉 안정시키고 그냥 나혼자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글쓰기 창을 딱 눌러놓고 보니 뭘 써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이럴때 사용할수 있는 독일어는 바로Was soll ich sagen?- 뭐라고 말해야 하지?입니다. 대화를 하는 중간중간에 다음 말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적당한 표현을 고르는 경우에 자주 쓰여요.특히 제 케네스가 가장.. 2017. 10.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