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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독일어공부

독일어 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채널 모음

by 니나:) 201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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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그리고 꾸준히 보고 있는 독일어 채널 몇개를 공유한다. 독일어 강좌식으로 된것은 흥미를 못느끼기 때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1. Easy German

가장 유명한 독일어 유투브 채널이 아닐까 한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길거리에서 인터뷰를 하는 방송이다.

 질문들이 독일문화, 정치 혹은 일상생활에 관한 것들이라 실제로 독일인들과 대화할때 자주 쓸수 있는 표현들이 등장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카리가 굉장히 친숙한 독일어를 구사해서 듣기도 보기도 좋고 흐뭇하다.

독일어 자막과 영어자막이 아래 함께 있어서 이해가 안될때는 잠시 멈추고 단어를 찾아볼수 있다.

독일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Super easy German 이라는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단어만 나열하는 더 쉬운 버젼도 있다.)



2. Deutsch lernen durch Hören

위처럼 듣기 자료를 쭉 묶어놓은 채널이다. 이게 불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꾸준히 들기도 하지만(?) 여튼 시간이 날때마다 꾸준히 듣고 있다.

굉장히 쉬운 수준의 독일어가 계속 이어지는데, 일을 하거나 이동중에 듣기에 좋다. 해석하려고 신경쓰는 편은 아니고 그냥 틀어놓고 있는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독일에서 생활한다지만, 외국어는 외국어라 삼일정도만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고 살다가 남자친구를 만나면 대화할 때 턱턱 막힌다.


3. ZDF

독일의 공영방송 ZDF 채널이다. 사실 위의 유투브 채널보다는 ZDF 홈페이지 ( www.zdf.de ) 에서 영상을 보는 것이
정식 자막도 있어 편하지만 접근성이 낮아 잘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플레이가 자주 끊기기도 하여 그냥 틀어놓을때는 유투브 채널을 종종 이용한다.
다큐멘터리, 만화영화, 정치채널등을 많이 보는 편인다. 모두 이해하고 본다기 보다는 그냥 멍때리면서 보는 식이다.
종종 재미없어지면 관두기도 하지만, 비교적 꾸준히 보는 방송은 아래의 Heute Show 다.
한국에서 장진이 진행하던 SNL의 뉴스 형식과 비슷하다고 그래야하나?
그나마 깔깔거리며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인듯 하다.



4. DW (Deutsch lernen mit der DW)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중에 도이체벨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DW의 유투브 채널이다. 역시 DW의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 http://www.dw.com/en/learn-german/s-2469 )

수준별로 각종 동영상 파일이 준비되어있다.


5. Kleine Prinzessin Deutsch

독일어를 처음 배울때 늘 봤던 만화다. 어린이 채널인 Kika 에서 방영하는데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거의 한회도 빼지 않고 보고있다.

매우 쉬운 독일어를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는 공주님 덕분에 내 말투가 이 공주와 아주 비슷하게 되어버린건 좀 부끄럽다.

남자친구가 내 독일어가 어린아이가 쓰는 독일어 같다고 여러번 지적하는데, 다 이 공주때문이다!! ^^;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사실 이제는 독일어를 배우는 목적보다는 인형놀이할때의 기분으로 챙겨 본다.

독일어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인데, 하이디, 위의 작은공주님(클라이네 프린세신), 그리고 weißt du eigentlich wie lieb ich dich hab 인데

이것도 Kika 채널에서 방영한다. 안타깝게도 공식 유투브 채널은 없는것 같다.

하지만 유투브에 검색하면 몇편정도는 볼수 있다. 사랑스러운 토끼의 일상생활을 다뤘는데 그림채와 성우들 목소리가 정말 너무 좋다.



이렇게 총 다섯개의 유투브 채널을 소개해 봤다. 위의 두개 말고는 방송사의 연결된 채널일 뿐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실 위에 소개한 것 말고도 여러 유투브 채널을 보고 있다. 요즘은 독일 가수들의 노래를 듣기도 하고 영화 리뷰나 게임 리뷰를 독일어로 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정도의 프로그램을 볼 정도의 사람이라면 역시 나보다 많이, 본인에게 맞는 채널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따로 정리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클라이네 프린세신을 보러 가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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