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한인 미용실 깜장머리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허리에 닿을까 말까할정도로 길었던 머리를 싹둑 단발로 잘랐어요. 한국에서는 이모가 미용을 하시기 때문에 늘 이모 가게를 갔었고 특별한 경우엔 대학로에 위치한 저렴한 미용실을 이용했었죠. 독일에 와서는 2년 반동안 딱 한 번 미용실에 가봤어요. 회사 근처의 미용실이었는데 머리 기장만 짧게 한것이었는데도 이상하게 잘라져서 다시 집에와서 혼자서 다듬었어요. 이럴거면 뭐하러 미용실에 갔었나 싶어서 그 뒤로는 그냥 집에서 혼자 머리 길이만 정리했었죠. 


이번에는 단발로 자르고 싶었던 거라 한번 한인 미용실을 다녀와 보기로 했어요. 


말씀을 재밌고 유익하게 잘 해주신 헤어디자이너님 덕택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자르고 왔어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뻗힘 없이 안정감 있게 머리가 자리를 잡았고요. 특별한 스타일을 원한건 아니고 상하고 엉킨 머리를 다 정리하는 의미였죠. 머리 자른 뒤엔 굉장히 어색하고 뻘쭘했는데, 같이 갔던 남자친구가 귀엽다 예쁘다 얼마나 해주던지 기분이 좋아서 집에 왔어요. 




단발로 변신중인 제 모습이 살짝 비치네요. 


Friseur Mori Hair 깜장머리


주소: Hauptstraße 43, 65760 Eschborn

영업시간: 

월요일 오전 10:00~오후 7:30

화요일 오전 10:00~오후 7:30

수요일 오전 10:00~오후 7:30

목요일 오전 10:00~오후 7:30

금요일 오전 10:00~오후 7:30

토요일 오전 9:30~오후 6:00

일요일 휴무일


연락처: 06196 7771330




남자친구도 저도 직장인이라 퇴근 후에 들렸어요. 영업 종료 바로 전이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모습이예요. 다음번엔 꼭 주말로 예약을 해야할것 같아요. 



유명한 분들이 많이 다녀가셨었네요. 



뽀로로도 보여요. ㅎㅎ 진짜 한인 미용실. 대기할수 있는 자리에는 한국어로 된 만화책과 동화책들이 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밖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제가 머리를 자를동안 남자친구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줬어요. 저는 별생각 없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라며 신경써주네요. 제가 블로그 하는게 재밌다고 여러번 말하고 같이 제 블로그도 함께 보거든요. 



요즘 독일은 5시만 되어도 굉장히 어두워요. 이때가 7시쯤이었으니까 정말 깜깜했죠. 한밤중 같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손님이 많을 미용실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즐겁게 머리를 자르고 왔어요. 독일 미용실은 한번밖에 가보질 못해서 비교할수가 없지만 한국의 미용실들과 비교하면 다를것이 없어요. 그래도 독일에서 한국어로 아무 부담없이 편한 시간을 갖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단발로 자르는데 가격은 34유로였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어요. 제 자른 머리를 보고싶으시다면 인스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이발 #머리자름 #단발

Nina(@gyeina)님의 공유 게시물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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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n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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