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종차별2 독일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열 가지 작은 팁!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 벌써 독일에 산 지 9년이 넘었어요. 매년, 혹은 하루에도 몇 번씩 독일에 대한 저의 평가는 이리저리 왔다 갔다 위아래로 바뀌지만, 저의 평가와는 상관없이 독일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가득 담긴 소소한 팁을 올린 제 스레드가 최근에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었거든요! 그래서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 더 상세한 버전을 블로그에도 담아 봅니다. 스레드 바로 보러 가기 : https://www.threads.net/@ninabak.de/post/C85bJUFtqv9?xmt 읽기 전 주의!!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므로, 대다수의 의견이 아닐 수 있습니다. 1. 필요 없는 물건은 두고 오세요.. 2024. 7. 4. 독일의 인종차별 - 칭창총부터 옐로우피버까지 독일에 올 준비를 하면서, 걱정이 되어서 종종 '독일의 인종 차별'에 관해 검색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서 덜하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그 어디에 비해서인 것이고요. 실제로 독일에서도 인종차별을 자주 목격하거나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독일에서는 인종 차별에 대한 느낌보다는 독일어를 못하면서 독일에 사는 외국인에 대한 까칠함이 더 많이, 더 자주 느껴지곤 한답니다. 영어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영어를 들어도 독일어만 대답하는 등 고집스럽게 응대하는 독일인들이 간혹 있지요. 하지만 오히려 여행객이라는 느낌을 마구 주면, 굉장히 친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설프게 독일어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가 가장 무시받기 쉬운 시점이고요, 어느 정도 독일어가 안정권에 접어들어 자유롭게 구.. 2017. 7. 27. 이전 1 다음